요새 핫한 도미노피자 포켓몬 몬스터볼 피자!
10/14~10/31 한정 판매하는 이 피자는 도미노 피자 L이 보통 3만원인 것을 고려했을 때 19,900원은 괜찮은 가격 같아보여 먹어보기로 했다.
다른 후기를 보니 의도치 않게 아이들 동심 파괴하고 있다는 얘기도 궁금하기도 했다.
광고에 "온라인 방문포장 주문 한정" 이라고 써 있어서 온라인 주문으로 하였다.
포켓몬 몬스터볼 피자는 쿠폰이나 할인 적용이 안 된다고 광고에 써 있었으나, 혹시 몰라서 시도해 봤지만, 역시나 적용되지 않았다. (온라인쿠폰 및 통신사 제휴 모두 포함)
따뜻할 때 먹어보고 싶어서 포장한 피자를 근처 공원에 자리 잡았다.
우선 비주얼!
포장하자마자 거의 이동 없이 바로 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괜찮아보였다. 다른 후기 사진을 많이 보고 기대가 적어서 그랬을 수도 있고..
다만 선 구분이 가능하도록 불고기가 조금 더 많이 올라가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그런데, 이 부분은 피자를 만드는 지점마다 조금 씩 다르지 않을까 싶다.
이번엔 맛!
빨간 부분은 토핑이 페퍼로니와 토마토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페퍼로니가 많이 올라가 있어서인지, 아니면 치즈 때문인지 먹는 도중에 기름이 좀 떨어졌지만, 맛있었다.
흰 부분은 달달한 크림치즈가 주 토핑인 부분으로, 맛있었지만, 크림치즈가 있는 부분은 달달하나, 그 외 부분은 그냥 빵에 모짜렐라 치즈 외에 토핑이 없어서 아쉬움이 컸다.
종합: 홀로그램카드가 해당 지점은 매진이라서 못 받은 것은 아쉬웠지만 주 목적이 아니었기에 논외 이고, 비주얼적으로나 맛적인 측면으로나 불고기가 더 많이 올라가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컸다. 어떤 부분인지에 상관 없이 가운데 크림치즈의 달달한 첫 맛이 인상적이었다. 주 대상이 어린이여서 그랬겠지만, 성인인 내 입맛엔 빨간 페퍼로니 부분은 약간 매콤했어도 좋았을 듯 하다. 그리고 흰 부분의 크림치즈도 피자 한 가운데에 있는 것과 동일한 크림치즈였는데, 맛있었지만 부분 부분에만 있어, 크림치즈가 없는 부분은 맛이 너무 아쉬웠다. (빵 맛만 났으니까...) 흰 부분 쪽에 크림치즈가 전반적으로 발라져 있거나 그게 아니면 다른 토핑이올라가 있었으면 더 맛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맛있는 피자
여유로운 시간
한적한 공원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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