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애플사이다(과실주)-GS25 10월 행사

퇴근 후 저녁 겸 야식으로 간단하게 먹을 만 한 것을 사러 GS25 편의점에 갔다가 애플사이다 맥주를 발견하였다.

편의점에서 4캔에 만원, 만 이천원 정도로 행사를 하는 맥주들을 종종 본 적이 있었기에, 비슷한 맥주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원래는 맥주를 살 마음이 없었는데, 무려 4캔에 6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행사판매를 하고 있던 애플사이다를 발견했다.

너무 저렴한 가격에 사지 않을 수 없었다.
편의점에서 계산을 해주시던 분도 놀라서 가격을 다시한 번 확인했을 정도였다.

알코올 도수 4.5 이고, 쓴맛은 적고 단맛이 강한 사과맛 과실주 였는데, 개인적으로 알코올의 쓴맛과 사과향이 안 어울리는 기분을 받는 나에게는, 쓴맛이 덜 느껴져서 맛있게 잘 마실 수 있었다. 다만, 달달한 사과주스와 확실히 비슷한 맛이 나다보니 아무생각없이 계속 마시다가는 술이 약한 사람은 금방 취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번달에 또 편의점 들리면 한번 더 사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