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공차 망고요구르트+화이트펄추가 (240313) T day

어제에도 돌아온 T day
이번엔 여러 쿠폰들 중 공차가 눈에 들어왔다.

공차에서 타로 버블티 외에는 먹어본 기억이 별로 없었는데, 지난번에 유투브를 보다가 공차 꿀조합으로 망고요구르트에 화이트펄 추가한 것이 맛있다는 영상을 본 기억이 났다.

공차 행사는 베스트콤비네이션 6종에 대해서 하는 것이었는데 마침 망고요구르트 화이트펄 추가 음료가 여기에 해당되었다.

이쯤되면 마셔야 하는 신의 계시로 생각해도 무방하다는 자기합리화로 주문하였다.

같은 음료 두잔을 사야 할인 적용이 되어서 두잔으로 샀다.
한잔은 언니에게 주었다.

영수증 상에는 2잔 가격으로 결제 된 것 처럼 보이는데, Tday 이벤트에는 쿠폰으로 뜨는 경우와 매직바코드로 뜨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공차는 매직바코드로 떠서 할인과 적립 중 선택할 수가 있는데 나는 할인으로 선택해서 결제하였다.

키오스크에서 음료 선택하고 이벤트 적용관련 선택 후, 매직바코드 스캔하고 카드결제 했는데,  한잔 가격인 5200원으로 결제된 것은 확인하였다.

T데이는 보통 수요일에 열리고 쿠폰은 받아두면 보통 금요일 또는 주말까지 사용 가능한데, 매직 바코드는 당일에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조금 아쉽다고 느낀 부분이다.

처음 먹어본 망고요구르트 화이트펄 추가.
망고를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매우 맛있었다.

음료를 마시고 와서 먹을 생각이 없다고 한 언니도 바로 다 먹었을 정도이다.

특히 별 맛이 없는 것인데도, 화이트펄이 식감을 더해줘서 심심하지 않았다. 당도는 best 추천대로 0으로 설정했는데 음료 자체에 단 맛이 있어서 더 달면 별로 였을 것 같았다.

역시 사람들이 추천을 하는 데에는 이유가 다 있구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