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단골 메뉴 김밥
퇴근 후 저녁을 차려먹기 귀찮아서 편의점에 들려 김밥 한줄을 사 가지고 집에 가면서 먹었다.
포장지에는 김밥 단면, 백종원 선생님이 보이고, 언제부터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오른쪽에 대표재료가 표시되어 있다.
내가 먹은 김밥은 우삼겹두루치기 깁밥이다.
실제 한 입 먹고난 단면이다.
단면을 봤을 때 우삼겹 두루치기, 당근, 깻잎, 계란, 단무지 이렇게 들어있는 것 처럼 보였다.
우삼겹이라고 되어 있어서 기대했는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김밥 자체는 맛있었지만, 평법한 김밥 맛이었다.
나는 이제까지 얇게 슬라이스해서 조리한 우삼겹만 봤었고, 이 경우 보통 형태가 거의 유지되지 못했었다. 이 김밥에서도 비슷하게, 고기가 씹는 느낌이 많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독특한 점이 있다면, 마요네즈 느낌의 소스가 들어있었던 것이다.
두루치기였지만 이 소스로 인해 매운맛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지만 고소한 맛이 약간 느껴졌다.
다음엔 무엇을 먹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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