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뭐에요?
처음 만나서 인사를 하고 일상적으로 묻고 답하는 그런 질문일 뿐인데, 이 질문을 받고 한참을 고민을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집과 회사를 오가는 것만으로도 체력의 한계가 느껴지던 때 였었습니다. 취미가 딱히 없다고 답변을 하면 꼭 돌아오는 말은 취미가 있어야 덜 지친다, 였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나를 생각해서 하는 말이라는 것은 알지만, 당시의 나에게는 취미를 만드는 것 조차 일처럼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쉬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일과 관련되지 않은 무엇인가를 해도 좋지만, 정말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어떤일을 하든, 어떤 삶을 살든 정답이 없듯이, 취미가 있어도, 취미가 없어도 정답은 없다고, 편하게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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