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갔다가 처음보는 젤리가 있어서 사왔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가듯 마트에 가면 항상 먹고 싶은게 젤리나 요거트 인데, 왜 이런 종류가 땡기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할인을 하고 있었는지는 사실 기억이 안나고, 결제한 금액은 1500원 이었던것같다.
망고랑 복숭아 맛도 있었는데, 우선 청포도 맛이 제일 끌려서 픽!
주의 깊게 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젤리는 캔디류였다...!
안의 내용물이 궁금하여 바로 빨대를 꽂지 않고 우선 뜯어보았는데....역시 여기가 원래 입구는 아니어서인지 뜯기 굉장히 힘들었다.
너덜너덜 사투의 흔적....ㅋㅋㅋ
그러나 결국 먹을 때는 원래대로 빨대를 꽂아서 호록.
젤리라고 해서 씹는 것이 좀 있을 줄 알았는데, "마시는"젤리이다보니 빨대로 호로록 하면 금방 동이 난다.
이슈는 모르겠지만 한때 물젤리가 유행인 적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눈으로 봤을때는 물젤리보다는 덩어리가 지지만, 쁘띠젤보다는 묽은 느낌이다.
맛은 먹을 만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씹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과육이 들어있는 쁘띠젤이 더 나은 것 같다. 가성비도 잘 모르겠다. 과육이 안들어 있는 간 묽은 느낌의 과일젤리.... 요즘 물가가 하도 올라서 감이 없는데, 가성비는 평범한 것 같다.(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느낌)
한 번 맛을 본 것으로 만족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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