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전주에 갈 일이 있어서 갔다 오는 길에 전주 터미널에 있는 휴플레이스에 가게 되었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곳인데, 안마의자가 나열되어 있는 곳에 궁금증이 일었다.
사실 평소의 나라면 의심이 생기면 가지 않으나, 언니가 같이 가자고 해서 어쩔수 없이 같이 들어가게 되었다.
다소 어두운 공간에 안마의자가 2열 종대로 나열되어 있고, 안마기 옆에 결제기기가 있었다.
안마의자에 앉아서 본 화면.
안내가 뜯어져 있어서 알아보지는 못했고, 모드라든가 버튼을 눌러 봤는데 모드가 바뀌지는 않는 것 같았다.
우선,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10분이라는 시간 동만의
안마의자 사용은 꽤 효과적인 것 같았다. 안마의자를 많이 사용해 보지 않아서, 비교를 해 볼 수 없는 것이 아쉽지만, 비싼 안마의자를 사는 것 대신에 1000원을 내고 이용해 보는 것도 나름 괜찮은 경험이었다.
다만, 문이 열려 있으나 전체적인 어두운 조명 때문에 운영을 하는 것인지 아닌지 구분이 가지 않았다. 문이 열려있으니까 무인 운영 중이겠거니 했을 뿐.
그리고, 카드나 삼성페이가 가능하다고 되어 있으나, 카드 결제 기기의 사용법을 알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현금으로 이용했었다.
안마기 이용시에는 10분 내로도 원하는 강도가 있을텐데, 모드가든가 원하는 부위 등을 선택할 수 없어서 아쉬웠다. 그리고 옆에 언니 얘기를 들어보니, 언니쪽은 고장이 난 것인지 전신 안마임에도 불구하고 다리쪽은 되지 않아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했다.
단점으로 느낀 것을 쭉 나열했지만 10분동안 천원의 행복을 느끼는 것이 큰 메리트로 느껴졌다.
무인이지만 안마기 관리가 잘 되고, 사용 안내가 좀 더 잘 되어 있다면 또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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