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수요일 아침 출근길
오전 8시 5분
집에서 나오자마자 흐린 하늘을 보고 비가 오려나 싶었는데 버스정류장에 다 다르니 빗방울이 한, 두 방울 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나오기는 늦게 나오지 않았는데 환승하려고 버스에서 내려보니 18분...
내가 타야하는 버스는 방금 지나갔나보다.
아니 근데 18분이던 것이 왜 19분으로 늘어나는 것일까...?ㅠㅜ
요새 확실이 해가 짧아진 것이 느껴지는게
퇴근해서 18시 10분 쯤 나올 때는 이렇게 하늘이 밝은 편이었는데
버스에서 내릴 때에는 (대략 19시 20분쯤)에는 이렇게 어둡다.
퇴근할 때 비가 엄청 많이 왔다.
비에 양말과 신발 모두 쫄딱 젖을 정도로.
기본적으로 비 오고 맞는 것을 싫어하긴 하는데도, 일부러 비를 맞는 것은 어떤 기분일지 궁금하다. 주말까지 비가 온다면 주말에 한 번 해 볼까....?
+덧
아침 출근길에 블루베리크림치즈 베이글을 먹었다.
버스 시간이 남아돌아서 길에서 천천히 먹었는데, 베이글이라서 목이 좀 뻑뻑했다.
진짜 천천히 먹어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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