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30926 출퇴근길

출근길 오전 8시 경

어제 밤부터 비가 오더니 아침까지 비가 왔다.
오랜만에 꺼내든 투명비닐 장우산.
몇 년 전에 서울로 출장을 갔다가 비가 와서 상무님이 편의점에서 사주신 우산인데 생각보다 비싸서 놀랬었다. 6천원이었나 만원이었나...
그런데 금방 망가질 것 처럼 보였던 그 우산을 몇년이 지난 지금도 멀쩡하게 쓰고 다니고 있다는 것에 신기한 기분이다.

지금 다시보니 나름 튼튼하게 잘 만들어져 있는 것 처럼 보인다.

야근 후 퇴근길 밤 9시 25분경

내일 추석 연휴 전날이라 반차를 쓰고 퇴근하기 위해...오늘 상당부분 처리하기 위해 야근을 했다.

추석 후 마감을 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 그때도 야근하게 될 것 같은데 오늘도 야근이라니...ㅠㅜ
슬프지만...그래도 내일 오전만 업무하면 연휴니까...!
조금만 더 힘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