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언니가 궁금하다고 사온 쌀짬뽕 컵라면을 먹어보았다.
먹어본 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서야 사진과 후기를 올린다.
면은 생각보다 얇았고, 건더기스프와 양념스프, 고추기름이 들어가 있었다.
뜯어서 다 부은 모습이다.
면을 좀 들어서도 사진을 찍을 걸 그랬다.
지금 보니까 사진을 너무 맛없어 보이게 찍은 것 같다.
(국물라면 중 진라면 매운맛, 참깨라면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의 시각에서 본 후기이니 참고만 부탁드려요)
보통 짬뽕 라면보다 국물이 좀 더 자극적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쌀면에 국물이 잘 안 스며드는 느낌도 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 면과 국물을 조금씩 같이 먹으면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단점은, 생각보다 면이 잘 안익었다.
언니것과 내것을 같이 하면서 내 것에 뜨거운 물을 부을 때에 온도가 좀 떨어졌었던 것이 아닌가 싶은데, 그래도 다른 컵라면 먹을때는 그런 것을 못 느꼈었는데 요 컵라면은 그런 것이 좀 느껴져서 아쉬웠다.
대신, 다 먹을 때 쯤 면 부는 것이 덜 불은 것 처럼 느껴졌다. 워낙 먹는 것이 느려서 면 부는 것이 일상 다반사인데, 이건 그런 것이 잘 안 느껴져서 그 부분이 좋았다.
728x90
반응형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백반과 스타벅스 (0) | 2023.10.22 |
---|---|
[일상]켈로그 시리얼 (2) | 2023.10.21 |
[일상]KFC 징거둘이세트 (0) | 2023.10.19 |
[일상]2023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231013-15) (0) | 2023.10.14 |
[일상]코스모스 (0) | 2023.10.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