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야근을 많이 했더니 친한 지인이 선물로 비타민을 선물해 주었다.
너무나도 고마웠지만, 뭔가를 챙겨먹는 것을 잘 못해서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알약의 알이 일반 비타민 1000짜리 보다 작은 편에 속해서 신기했다.
요새 약들 대부분이 알약으로 나오는데, 어렸을 때는 오히려 괜찮았는데 커서 알약을 삼키기 힘들어졌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역류성 식도염 때문인지, 아니면 예전에 약을 먹다가 목에 걸린 적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고, 체해서 고생한 적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그 와중에 나에게는 비타민 1000으로 나온 알약이 좀 큰 편이어서 삼키기 부담스러웠고, 챙겨먹어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무의식적으로 챙기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받은 비타민은 비타민 함량은 1000mg으로 동인한데 사이즈가 작아서 알약을 삼키기 힘들어하는 나도 쉽게 삼킬 수 있었다. 덕분에 예전보다 조금 더 챙겨먹게 되는 것 같다.
나의 건강을 위해 센스있는 선물을 보내 준 지인에게 감사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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