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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테이크 얼라이브 쿨 음료 갑자기 음료수가 먹고 싶어서 편의점을 갔다가 행사중이어서 사왔다. 교차 선택이 가능해서 골라온 블러드오렌지와 샤인머스캣 맛 음료. 이 음료를 먹어보니 든 생각은, 강한데 밋밋한 느낌이었다. 익숙한듯 독특한 맛이랄까. 강한 것은 향 때문인 것 같다. 대부분의 음식이 그러할 듯 하나, 내가 생각하기에는 특히 음료수가 향의 영향이 많이 받는다고 생각한다.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아이스티 를 보면 90퍼센드가 설탕이지만 몇 퍼센트 안되는 향에 따라 레몬아이스티, 복숭아 아이스티를 결정하고 그와 동시에 맛있다, 없다가 결정되는걸 보면 말이다. 말이 딴 길로 샜는데, 이 음료수의 경우에는 맨 처음 따서 마셨을 때 샤인머스캣, 블러드 오렌지의 향이 확 느껴지면서 그것을 맛이라고 착각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러다 향에 적.. 2023. 10. 29.
[일상]전자레인지 팝콘-실패 마트에서 전자레인지 팝콘을 발견하여 한팩을 사보았다. '전자레인지' 팝콘인 것은 알았지만 무의식중에 전자레인지=에어후라이기 라고 생각했었나보다. 집에 에어후라이기만 있고 전자레인지가 없다는 것을 잊었었다. 우선 에어후라이기에 놓고 돌렸으나 봉투안의 버터는 다 녹았으나 팝콘이 터지지는 않았다. 그래서 어떻게든 먹어야 겠다 싶어서 어쩔 수 없이 봉투를 뜯어 후라이팬에 부어 가열했다. 다행히 후라이팬 에서는 터지기 시작해서 좀 안심을 했으나.... 터지기는 했지만 안터진 것도 매우 많았다. 그리고 먹어보니 생각보다 너무 딱딱한 부분이 많았다. 애초에 전자레인지 용을 에어후라이기에 넣었으니 잘 될 리 없었지만... 역시 요리를 못하는 데에는 이유가 다 있나보다. 2023. 10. 28.
[일상]반올림피자 불고기피자 반올림피자 쿠폰이 생겨서 쿠폰으로 피자를 먹었다. 집 근처에는 지점이 없어서 다니고 있는 화실 주변으로 알아보니 조금만 걸으면 있다고 나왔고, 바로 점심으로 '피자 먹자' 가 되었다. 집으로 가는 도중, 예전에 공원에서 피자를 먹었을 때 소풍 같고, 여유있는 그런 느낌이 좋은 기억으로 남았어서 그대로 공원으로 향했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피자와 함께 콜라, 피클, 핫소스 등도 함께 주셨다. 불고기 피자였는데, 도우 끝에 치즈가 들어가 있어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토핑으로 올라간 불고기도 맛있었고, 콘옥수수도 톡톡 터지는 것이 포인트 역할을 해 주었고, 독특하게도 파채가 들어간 것 같았는데, 그것이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잡아주었다. 달달 하니 어린이가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런 맛.. 2023. 10. 27.
[일상]논산 탑정호 소풍-수변공원 벌써 추석 연휴로 부터 한달이 지나가고 있다. 그 동안 너무 바빠서 추석연휴에 가족 다 같이 논산 탑정호로 간단하게 산책 겸 소풍으로 놀러 갔었던 것을 올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제야 올린다. 소풍엔 뭐니 뭐니 해도 김밥! 원래 김밥을 싸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는데 단무지와 김이 있어서 나머지 재료들은 적당히 이것 저것 모아보았다. 수변공원에 가서 김밥을 먹을 예정이어서 얼른 도시락을 싸고 아쉬움에 남아있는 김밥 끄트머리(?)만 모아 사진을 찍었다. 김밥 김이 아니라 파래김? 아무튼 조금만 눅눅해져도 풀어지는 김으로 싼 거여서 보기에는 좀 그렇지만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서 맛은 있었다. 수변공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고양이. 한가로워 보이는 것이 참 부럽다. 엄마 아빠의 귀여운 모습 찰칵. 그러고 보니 엄마아빠.. 202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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