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삼겹살 김치찜을 집에서 해 먹었다.
시판 매운 갈비찜 양념장을 추천 받아서 사용했는데, 시판 양념장 덕분인지, 오래 끓여서 그런건 지 모르겠으나 정말 맛있었다.
냄비가 엄청 작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고기를 너무 욕심내서 넣어서 김치를 많이 못 넣은 것이 아쉬웠다.
하얗게 보이는 것은 감자인데, 감자도 더 많이 넣지 못한 것도 아쉬웠다.
큼지막하게 넣었던 고기를 먹기좋게 자르고, 통으로 넣은 김치도 먹을만큼 잘라서 그릇에 덜어보았다.
국물은 좀 많지만, 싱겁지 않았다.
다 끓이고 나니, 김치와 감자가 너무 맛있어서 부족했기 때문이다...!
역시 대기업의 맛
양이 워낙 많다보니 다음날 한번 더 데워 먹었는데, 더 맛있었다.
2일 동안 싹싹 다 먹었다.
고기 1.1kg 이 순삭되는 순간이었다.ㅎ
*고기는 갈비, 삼겹살, 앞다리살 모두 되지만, 갈비의 경우 한번 끓는 물에 데치라고 조언을 받았다.
*나는 삼겹살을 사용할 때, 고기 1.1kg을 큰 덩어리로 두 줄을 샀는데, 크게 4등분을 해서 고기가 냄비 밑면으로 가도록 놓고 한번 굽듯이 가열해 주었다.
*시판양념을 넣을 때 나는 다소 적게 양념을 넣었다.
조언을 받을 때, 매운양념의 1/4를 간장양념으로 넣으라고 조언을 받았었는데, 간장양념을 넣으면 너무 달 것 같아서 그건 빼고 간장과 마늘을 대체로 넣었다. 매운양념도 고기양의 100g당 23g으로 양념장에 표시되어 있었는데, 그러면 1키로 고기 양념을 하면 200g이상을 넣어야 하나, 500그램 양념장의 1/4 정도+간장, 마늘을 넣어 간 추가 하여 만들었다.
*혹시 탈까봐 40분정도 푹 끓일 때 물을 다소 많이 넣어서 (김치가 잠길 정도) 약간 국물이 많아서 찜의 모습과 좀 거리가 있었는데, 나에게는 싱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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