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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일상]언젠가 먹었던 것들

by 레드썬 2023. 7. 6.

블로그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에 블로그에 올리겠다며 무턱대고 사진부터 찍었는데...
올리는 것을 바빠서 까먹어 버렸던 건들이 있다.
사진을 그냥 삭제하자니 아까운데 그렇다고 글을 쓰자니...당시 왜 찍었는지 조차 생각이 안나는 그런 사진들.. 그런 사진들을 모아 보았다.



언젠가 먹었던 요거트.
우리집에서는 요거트를 통칭 요플레라고 부르는데 저 회사의 상표였다.
어렸을 때는 그저 딸기맛이 최고였고 요플레에 딸기 과육이 들어간 것이 그저 좋아서 여러 업체들 중 요플레가 좋다고 했었던 것 같은데...
요거트가 맛도 다양해 지고 브랜드도 다양해 진 만큼 가격도 많이 올랐다. 그리고 괜히 크기도 작아진 기분이....
내가 자란 것인지 요거트 통이 작아진 것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언젠가 먹었던 스타벅스 음료
요새 음료는 이름들이 참 어려운 것 같다.
왼쪽이 딸기 딜라이트 어쩌구 하는 이름이었던 것 같은데 맛으로 따지자면 딸기 요거트 스무디 정도의 맛이다. 자주 먹는데도 이름이 헷갈린다...
오른쪽의 음료는 아예 생각이 나지 않는다.
사진을 보니 언니랑 먹은 것 같고, 언니랑 먹었으니 커피는 아닐 것 같은데 ...색을 보면 커피 같아보이고...
초코인가 싶으면서도 초코라기에는 뭔가 밝아 보이고...잘 모르겠다.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 쿠폰이 생겨 먹었던 아이스크림인데, 역시 이름은 까먹었다.
초코맛과 딸기맛이 났고, 맛있었다는 기억밖에는..


마트에서 할인하길래 사온 하겐다즈.
바닐라향도 맛있었다.


당시 초코빵을 사왔어서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었었나보다.


노브랜드를 갈 때마다 사오게 되는 과자이다.
스폴리아띠네
그러나 나에게는 그저 누네띠네....

대용량 누네띠네를 누군가는 사료라고 부르기도 하던데...저것도 한번 먹기 시작하면, 방심하다가 앉은자리에서 다 먹게 된다.


시로이코이비토
하얀 연인

일본 과자인데 이름이 하얀연인이다.
얇은 과자 사이에 화이트초코가 들어있는 모습인데, 맛있다. 그런데 맛있는 만큼 비싸다.
과자는 쿠크다스 맛 나는 느낌이고 샌드된 과자 사이의 필링은 미각이 둔해서 인지 먹어본게 오래되서인지 잘 기억이 안난다.
위에서는 화이트초코라고 당당히 썼는데, 지금생각해보니 화이트초코인지 치즈향이 났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쿠크다스나 먹어야 겠다...

편의점에서 맛이 궁금해서 사 먹어본 것.
보통은 사자마자 찍고 그랬어야 하나...
블로그를 하고 있다는 사실 망각하고 먹기부터 했다.
그래서 하나만 남아있을때 사진을 찍었던...

언니랑 나 둘다 매우 맛있게 먹었던 꼬칭인데, 둘다 느끼한걸 잘 못 먹다 보니 하나만 먹어도 물리는 경향이 있었다. 마스카포네치즈 앙금이 좀 달았기 때문이다.

느끼하거다 단거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만한 맛이었던 것 같다


체할 때 사먹었던 나랑드사이다
위에서 파인애플맛을 먹었었기에 맛 비교하면 좋겠다 생각했으나...왠걸 예전에 먹었던 그 맛이 기억이 나지 않았다....

이렇게 사진만 찍어놓고 게을러서 쓰지 못한 이야기들이 많은데, 조금 익숙해지면 사진도 좀 더 낫게 찍고 블로그 글도 조금더 예쁘게 쓸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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