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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7월의 어느 날 평소 사진을 찍는 것을 엄청 챙긴달까 그러지 않아서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가장 애를 먹고 있는 부분이 사진이다. 사진을 잘 찍지 못 하는 것도 문제 이지만, 무엇보다 찍는 것 자체를 자꾸 잊어버리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뭔가를 먹기전에, 하거나 먹는 도중, 하고 난후 등 사진을 수시로 찍어야 하는데 버릇이 되지 않아 매번 하는 도중, 하고 난 후에 생각이 난다. 사진찍는 습관을 들여야 겠다 싶어서 핸드폰을 들어도 그때 뿐인 망각의 동물....ㅠㅜ 의식했는 의식하지 못했든 사진으로 남겨둔 순간이 있어서 올려본다. 해가 길어진 여름날의 퇴근길. 비가 유독 많이 와서 하늘은 흐리지만 건물들 사이로 해가 지는 모습이 그냥 찍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 위의 사진과 동일한 날에 찍은 사진. 희미하게 .. 2023. 8. 25.
[일상]KFC 햄버거 주말 오후. 오전에 화실이 끝나고 점심시간에 뭐를 먹을 지 고민하다 마침 할인 쿠폰도 있어서 kfc에 왔다. 구성은 햄버거, 치킨 한조각, 콜라로 구성되어 있는 불고기버거 콤보 세트였다. 누구나 알고 있는 달달한 그 맛. 햄버거 먹는 요령이 없는건지 항상 먹다보면 소스도 내용물도 자꾸 흘려서 저렇게 들고 먹는다. 나만 그런거 아니겠지....? 음료는 스프라이트 선택했으나 사진 패스. 처음 먹어보는 블랙라벨 치킨이다. 메뉴에서 블랙라벨이라는 이름을 많이 봤었는데 먹어보는 건 처음이었는데 신기한 것은 이유는 모르겠으나 가슴살과 다리살이 함께 있는 느낌이었다. 왜일까....? 개인적으로 부드러운 다리살을 선호하는데 같이 있는 느낌이 신기했으나... 가슴살 같아 보이는 부분을 먹을때는 음료나 필수였다. 개인적인.. 2023. 8. 24.
[일상]안 입는 옷 리폼-원피스에서 치마로 어릴때 옷을 고르는 기준이 자리잡기 전, 웹사이트에서 저렴하다고 덜컥 주문했다가 못 입게된 옷이 있다. 어떻게든 입으려고 했으나... 결국엔 손이 안 가서, 불편해서, 나한테 어울리지 않아서 등 이유도 다양하다. 오늘은 아래 원피스를 치마로 만들어 보았다. 집에 재봉틀이 있는 것도 아니고, 손바느질이 빠르거나 수준급인 것도 아니지만, 옷이 아무리 저렴해도 한 번도 안 입은것이 아까워 손을 대었다. 수선을 하고 보니 생각보다 더 괜찮아서 이번 여름 잘 입고 다니고 있다. 허리부분의 고무줄이 있어서 그 부분을 살려서 상의부분 이라고 해야 하나? 그 부분을 분리하기만 한 것이다. 고무줄이 있어서 바느질을 하는데 고생하긴 했지만 잘 못해도 고무줄 때문에 부각되지 않아 옷 자체는 잘 완성했다. 무릎보다 약간 긴 .. 2023. 8. 18.
[일상]복날 음식-삼계탕 더운 여름 날 더위에 지친 몸의 기운을 보충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보양식을 찾는다. 사람마다 다양한 음식을 찾겠지만 가장 많이 찾는 음식은 뭐니 뭐니 해도 삼계탕 이지 않을까. 지난 7/21일 중복 때 갔었는데 좀있으면 말복이 다가와서 올려본다. 내가 간 곳은 선사 삼계탕 이라는 곳이었다. 선사유적지와 통계센터 정류장의 중간 정도라고 되어있는데 기분상으로는 통계센터 정류장에서 더 가까운 느낌이다. 기본적인 삼계탕을 시켰다. 메뉴에는 녹두 삼계탐, 전복 삼계탕 등 한 가지 메뉴만 있는 것은 아니었는데, 그날따라 그냥 기본으로 먹고싶어서 그렇게 시켰다. 같이 간 일행이 있어서 사이드로 해물 파전도 시켰지만, 내가 간 날은 복날 당일이어서인지 너무 바빠서 해물 파전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밥을 따로 주지는..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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