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전자레인지 팝콘을 발견하여 한팩을 사보았다.
'전자레인지' 팝콘인 것은 알았지만 무의식중에 전자레인지=에어후라이기 라고 생각했었나보다.
집에 에어후라이기만 있고 전자레인지가 없다는 것을 잊었었다.
우선 에어후라이기에 놓고 돌렸으나 봉투안의 버터는 다 녹았으나 팝콘이 터지지는 않았다. 그래서 어떻게든 먹어야 겠다 싶어서 어쩔 수 없이 봉투를 뜯어 후라이팬에 부어 가열했다.
다행히 후라이팬 에서는 터지기 시작해서 좀 안심을 했으나....
터지기는 했지만 안터진 것도 매우 많았다.
그리고 먹어보니 생각보다 너무 딱딱한 부분이 많았다.
애초에 전자레인지 용을 에어후라이기에 넣었으니 잘 될 리 없었지만...
역시 요리를 못하는 데에는 이유가 다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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