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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192

[일상]손짜장 지난 주말, 오랜만에 짜장을 먹었다. 가격은 9000원. 사실 요새 짜장면 가격을 잘 알지 못해서, 막연히 6-7천원을 생각하고 있던지라, 다소 비싸게 느껴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짬뽕을 먹거나, 나가서 다른 음식점을 찾기 애매해서 그냥 짜장을 주문했다. 반찬은 단무지, 양파, 춘장이 차려졌다. 무언가를 생각할 겨를 없이 짜장이 바로 나왔다. 섞으면서 보니 면발의 두께가 불규칙한 것이 수타 짜장면이었다. 확실히 수타 면이어서 그런지 매우 쫄깃한 식감이었다. 소스는 평범했는데, 면발이 확실히 한 몫을 했다. 맛은 있었으나 맛을 봤으니 또 먹거나 하지는 않을 것같다. 자주 먹기에는 다소 가격이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2023. 4. 20.
[일상]알코올!(별빛 청하, 설중매, 하이볼 모히또(알콜프리),레몬진, 퓨어에일 유자) 평소에 술을 즐겨먹지는 않는데, 회사 입사하고 1년이 지나니 스트레스를 받는지 가끔 맥주 생각이 난다. 그래서 많지는 않지만 블로그 시작 후 먹었던 알코올 사진을 가져왔다. 중간에 무알콜 음료도 있지만, 알코올을 마시는 기분으로 마셨으니 그냥 함께 포스팅한다. 광고에서 봤었던 별빛청하. 청하는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 가물가물 하기도 했고, 거기에 스파클링까지 가미되어 있다고 하니 궁금해서 사 보았다.이건 언니가 궁금해 해서 사본 설중매. 잘 안보이지만 술 안에 매실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그게 언니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같아 먹은 것은 탄탄면? 이었는데 밀키드로 나온 것을 햄과 버섯만 추가해서 조리했던가?아니면 햄도 포함이었던가 기억이 안난다. 확실한 건 나중에는 먹기 힘들 정도로 느끼했다. 분명 매콤한 .. 2023. 4. 19.
[일상]2023년 꽃구경 매 해마다 가는 것은 아니지만, 올 해는 꽃은 버스 타고 지나다니면서만 보게 될 줄 알았다. 평일에는 너무 바쁘고 주말에는 피곤해서 집에 있었으므로. 그런데, 얼마 전 회사 친구가 같이 보러 가자고 해서 점심을 좀 일찍 먹고 회사 근처이지만 꽃을 보러 갔다. 음료 한잔 사 들고 갔으나.... 음료는 생각보다 내 입맛이 아니었으니 패스. 예쁘게 정비해 둔 벚꽃길이 너무 예뻤다. 걸을 때 좀 더 시간 여유를 두고 떨어지는 벚꽃을 맞으며 걸어보고 싶었는데, 그런 기분을 느끼기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벚나무 아래로 산책하는 것으로 만족했다. 벚나무 아래를 걸으면서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은 포기하고 멀리서 벚꽃길을 찍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그렇게 벚꽃길을 따라 쭉 걸어가자 꽃밭을 조성해 .. 2023. 4. 17.
[일상]고봉민 김밥 맵돈김밥 어제 저녁 늦은시간 퇴근으로하면서 고봉민김밥에 들러 김밥을 포장해 들어왔다. 요새는 김밥도 간단히 때운다, 생각 못할 것이, 김밥 한줄에 4500원이다... 기본김밥도 3500원 정도이다. 편의점김밥도 기본 2-3000원 하고, 김밥천국도 보통 2500원 정도 하는 것 같다. 물가가 비싸졌다는 것을 체감한 부분인데, 그래도 먹긴 해야 겠으니 기본김밥과 맵돈 김밥을 주문했다. 맵돈김밥은 매운돈까스김밥인데, 얼마나 매운지 물어봤는데, 사장님이 매운김밥의 반정도 맵다고 말씀해주셨다. 살때는 왜 몰랐을까. 내가 매운 김밥을 먹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맵돈김밥은 나의 생각보다는 매웠다. 매운것을 잘 못 먹는 것도 한 몫을 하기도 했지만, 확실히 매운편에 속했다. 그래도 매운 것이 엄청 오래가지는 않는 편이..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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